미수다 출신 에바가 남편과의 결혼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바는 남편을 보자마자 첫 눈에 반해 겨혼하기까지 6개월간 구애를 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에바와 김형규가 패널로 출연했습니다
에바는 솔직한 육아와 결혼 스토리로 입담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엠씨 김원희가 에바의 남편이 여름에는 수상스키 강사고 겨울에는 스노보드 강사라던데
어디서 만났냐 라고 묻자 에바는 스키장에서 만났는데 보자마자 내 스타일이었다 체격도 좋고
눈썹도 진했고 같이 타자고 꼬셔서 리프트 올라갈 때 대화를 나눠보니 봉사활동도 하고 열심히
살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에 우리 방으로 오라고 했더니 왔다 아침까지 마시고 보내기 전에 전화번호 를 땄다
라면서 화끈한 대시 경험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남편이 보고 싶어서 첫 만남후 또 스키장에 갔고 그날 남편 생일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파티하자
고 해서 아침까지 먹었다며 아침에는 내가 안 보내주려고 좋아한다고 붙잡고 늘어졌다. 남편이
처음엔 나를 별로 안 좋아했다라면서 6개월간의 구애 스토리를 설명했습니다
에바는 봄에는 연락을 별로 안하고 여름에 수상스키장에서 만났는데 수상스키 타는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 그때부터 다시 들이댔고 우리 잘 어울리는데 한번만 사귀어보자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화끈한 러브스토리와는 다르게 결혼 8년차인 요즘은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에바는 집에서 애만 보다가 나왔다면서 나는 남편과 계절 부부다 우리는 봄, 가을에만 부부를 하고
여름, 겨울에는 못 본다고 했습니다 에바는 첫째 임신했을때 혼자 산부인과 다니고 초음파도 혼자
찍고 혼자 입덧했다고 전했습니다
에바는 결혼생활에 대해 신혼때는 남편과 따로 벌었는데 지금은 남편 혼자 벌어서 생활비를
받아서 쓰고 있다라면서 결혼하고 나서 결혼 몇년차되면 돈이 많아지는 줄 알았는데 빚만 많아
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내비쳐 부러움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