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가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장시호는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10일 열린 최씨와 장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공판에서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은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데가 없어 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밝혔습니다
김동성은 이규혁의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해 어제 밤 실검에 오르락 내리락 잘 살고있는데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 진심 내 맘이 아프고 내가 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네 라며 비판한
적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동성은 2015년 아내 오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이후 한달만에 이혼조정 취하 서류를
냈습니다 그러나 장시호와의 교제설이 다시 떠오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장시호가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장시호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열린 최순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털어놓으며 김동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의 설립 작업에 깊숙히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시호는 당시 김씨는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데가 없어 이모씨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 며 이모
집에서 한달동안 계획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지난해 검찰의 8차례 조사에서 2회까지 거짓말하다가 3회부터 사실을 털어놓은 적 있느냐는 검찰측의
질문에 그렇다 고 답하며 조사를 받던중 촛불집회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거짓말을 하면 국민으로서 도리가
아닌 것같아 사실대로 이야기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영재센터 전무이사였던 이규혁은 2월 17일 공판에서 장씨와 김씨가 남녀관계로 만났으며 영재센터는
그 관계에서부터 시작되어 여기까지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